고시원 같이 작은 방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원룸 크기의 방으로 옮겼습니다.
새로운 기분으로 책상이랑 의자도 새로 들여왔습니다.
의자는 배송비 미포함 3만 원 미만, 책상은 배송비 미포함 3만 4천 원이었어요.
대학생 수준으로 구매하기 저렴했고, 사용하는 것도 괜찮아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의자의 대표 브랜드는 모르겠지만 709 Black Frame이라는 이름의 메쉬의자였어요.
옵션으로 Pocket Spring이 있었는데, 앉는 느낌을 더욱 푹신하게 해주는 역할인 것 같았습니다.
목요일 밤에 구매했는데 토요일에 바로 와주는 서비스에 감탄했습니다.
기분 좋게 언박싱을 해보니 포장 상태가 깔끔하니 좋았어요.
팔받침은 꺼내면서 포장이 풀려서 비닐을 던져버렸다는...ㅎ
새 것의 기분을 느끼기 위해 바로 조립에 들어갔습니다.
가장 쉽지만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바퀴 조립입니다.
후기를 보면 바퀴가 잘 들어간 줄 알았는데 빠져서 사고가 났다거나,
잘 안 들어가서 너무 힘들었다는 글이 많았습니다.
사용 설명서에서 바퀴 조립은 45도의 각도를 주며 조립을 하라고 했습니다.
바퀴 접합부와 구멍은 딱 맞는 구조이기 때문에 수직으로 바로 조립하려고 하면
작용되는 범위가 넓어서 많은 힘을 주어야 겨우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금 들어가면 '아 이 정도면 들어갔지' 생각하고 끝냅니다.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정확한 각도는 무시해도 되지만, 처음 집어넣을 때 대각선 방향으로 넣고 힘을 수직으로 줍니다.
그러면 딱! 하면서 어딜 봐도 더 들어가지 않아도 되겠다 하는 정도까지 들어갑니다.
힘을 강하게 주어야 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조립이 되면 손이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다음으로 팔받침과 등받이 결합입니다. 팔받침 아래를 보면 구멍 안에 L, R 표시가 있습니다.
확인하고 등받이랑 맞춰서 조립하면 됩니다.
다른 부분들의 조립은 전체적으로 나사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힘은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의자 하단의 척추 부분을 마지막에 그냥 끼우기만 하면 완성돼서 행복했습니다.
의자 높낮이 조절이랑 뒤로 젖히기 조절하는 것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공부나 작업할 때 앉는 거라서 무난하게 쓰기 좋습니다.
다음 글에는 책상에 대한 조립과 사용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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